[핫클릭] '16강 탈락' 환호한 이란 남성, 군경 총격에 사망 外
▶ '16강 탈락' 환호한 이란 남성, 군경 총격에 사망
이란 대표팀이 '앙숙' 미국에 패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이 좌절되자 이에 환호하던 이란 남성이 이란 군경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영국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인권 활동가들은 27세의 남성 메흐란 사막이 월드컵 경기 직후 이란 북부 도시 반다르 안잘리에서 자신의 자동차 경적을 울리며 이란 대표팀의 패배를 축하하다가 총에 맞았다고 전했는데요.
공교롭게도 사망한 남성은 이날 미국전에서 뛴 이란 미드필더 사이드 에자톨리히의 지인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 회기 중 사라진 대전 서구의원, '월드컵 직관' 논란
정례회 회기 중 행방이 묘연했던 최규 대전 서구의원이 카타르 월드컵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구의회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민주당 소속의 최 의원은 대전 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어 일정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최 의원은 "친분이 있던 주한 카타르 대사로부터 월드컵 경기 초대권을 받아서 가게 됐다"며 "예결위 일정 취소는 추경 규모가 크지 않아 이틀이면 충분히 심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결정했을 뿐, 카타르 출국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 이승기, 결국 후크와 결별…전속 계약 해지 통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음원 사용료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은 소속사와 결별을 택했습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이승기 측은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소속 관계를 끝내고 싶다는 취지가 담긴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발송했습니다.
후크가 계약을 끝낸다면 이승기는 소속사를 나가게 되지만, 거부하고 계약 기간을 지킬 것을 요구한다면 법정 공방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승기 측은 지난달 24일 데뷔 이후 18년간 음원료를 전혀 지급받지 못했고, 소속사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며 100억원에 달하는 음원료 정산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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